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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...가슴이 너무 아프네

푸른바다를 보고싶다 2014. 4. 23. 00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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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...

 

거의 일주일 내내 핸드폰 및 TV를 통해 세월호 현장을 모니터링 했네

 

정말 말도 안되는...정말 있어서도 안되는...참극이 벌어졌네

 

사건의 발달과 원인들이 정리 되어 가네

 

충분한 시간과...분명히 모두 탈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네

 

선장을 포함한 선원들은 너희 목숨만 챙겼네

 

상황을 제일 잘 알고 있는 너희들이였네

 

너희들은 어린 학생들이 바닷속으로 잠겨가고 있는 상황에 탈출을 시도했네

 

xxx

 

 

제 3자인 나 조차도 이렇게 가슴 떨리고 마음이 아프네

 

부모들의 마음은 상상하기도 힘이 드네 눈물이 앞을 가리네...

 

 

너희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 증오와 질타를 받으며 평생토록 살아갈걸세

 

용서 할 수가 없네 참으로 용서 할 수가 없네

 

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것이 정말 창피하고 부끄럽네

 

이번일로 두 번 다시 같은 일이 벌어져서는 안되네

 

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비리와 부패를 찾아 정정하고 없애야하네

 

잠수부님들 힘들겠지만 차디찬 바닷속의 아이들을 위해 조금만 힘을 내주게

 

정말 기적이 일어나 주길 바라네

 

꼭 바라네...

 

꼭...

 

꼭..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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